토정비결(土亭秘訣)이란 그 해의 간지(干支)와 갑자·을축과 같이 다달이 배정된 월건(月建)
그리고 날의 육십갑자(六十甲子)를 숫자로 풀어 셈하여 그 해의 신수(身數)를 보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조선시대 때부터
생겨났으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일년 신수(身數)를 보았다고 한다.
장년을 지나면 호칭이나 애칭이 생깁니다. 아내, 누구의 아빠, 직책등의 호칭과 애칭이 생기기 때문에, 이름을 장년 이후에 개명한다고 해서 크게 복이 바뀌진 않습니다.
즉, 이름은 어릴수록 운명을 좌우하여, 장년 19세 이전에 모두 그사람의 기운이 되는것입니다. 즉 개명을 생각한다면 일찍하는것이 좋고, 장년이 넘었다면 애칭이나 호칭으로 기운이 변화되니 개명보다는 애칭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이름 자체의 의미가 무난한데, 집안에서나 지인들에게 별칭, 별명, 애칭을 사용하는것은 안좋으니 자제하는것이 좋습니다.
좋은이름이란 역에서 그 뜻과 의미도 중요하지만, 타인에게 불려져 내가 가장 많이 듣는 이름의 기운입니다.
자신의 이름을 전부 스스로에게 불러보세요. 말하는자와 듣는자가 되어 느껴보시면 됩니다. 그뒤에 그 기운이 뜻과 의미에 부합되는지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예를들어 이름이 김세영 인경우 가볍고 예민한 느낌을 줍니다. 그런데 뜻을 풀어보면 金世映 이라면 세상의 빛이란 의미가 됩니다. 이름이 가벼우니 성격이 민감하고 타인에게 의지하는 마음이 강한데, 뜻은 중심을 의미하니 안좋은 이름이 되지요. 즉 세영이란 이름은 가까운 사람에게 의지하며 또 힘을 보태는 사람인데, 누군가 자신을 따르고 의지해야 하는 뜻이니 스스로 항상 힘들어하고 참고 살아갈것이 많게 되니, 건강운이 약해집니다. 그러니 몸이 약한 이름이 되는것입니다.
이렇듯 이름의 뜻과 한자 이름풀이를 보기 이전에 자신의 이름을 스스로 알아보는것도 중요합니다.
